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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305 | 305 | >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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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306 | 306 | > 내 말과는 달리, 솔직히 꽤 힘들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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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307 | 307 | > 운동 부족 때문인가.…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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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308 | | > 그래서 숨이 턱까지 차올랐지만, 내색하지 않았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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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308 | > 그래서 숨이 턱까지 차올랐지만, 내색하지 않으려 애썼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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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309 | 309 | > 다행히 방이 워낙 넓어서 도둑은 눈치채지 못한 것 같았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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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310 | 310 | >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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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311 | 311 | > "축하해. 네 능력을 증명했구나." 그녀가 말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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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312 | | > 예상치 못한 말에 나는 약간 어리둥절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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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312 | > 갑작스러운 칭찬에 나는 약간 어리둥절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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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313 | 313 | > 내가 당황하는 동안 도둑은 계속 말을 이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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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314 | 314 | > "있잖아, 넌 결국 이걸 가져가야 해, 그렇지?"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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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316 | 316 | > 도둑은 무언가를 꺼내며 말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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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317 | | > 파란색으로 빛나는 큐빅 보석이 박힌 행운의 팬던트였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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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318 | | > 진짜를 보자 내 몸은 무의식적으로 반응했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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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319 | | > 도둑은 내 반응을 보고 희미하게 미소를 지은 후 팬던트를 다시 가져갔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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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317 | > 파란색으로 빛나는 큐빅 보석이 박힌 행운의 펜던트였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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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318 | > 진짜를 보자 나도 모르게 내 몸이 떨렸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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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319 | > 내 반응을 본 도둑은 희미하게 미소를 지으며 펜던트를 다시 가져갔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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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321 | 321 | > "하지만 내 진짜 계획을 위해서는, 시엘, 네가 뭔가를 해 줘야 해."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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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322 | 322 | > "진짜 계획? 그게 뭔데?"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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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323 | 323 | > "그냥 말해 주면 재미없잖아."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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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324 | 324 | > 도둑은 항상 이런 식이었다. 마치 항상 한 수 앞을 내다 보는 것 같았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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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326 | | > 팬던트 말고 다른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걸까?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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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328 | | > 내 생각과는 상관없이, 도둑은 다시 한번 내게 제안을 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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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326 | > 팬던트 말고도 다른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건 아닐까?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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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328 | > 이런 생각을 하는 와중에도 도둑은 또다시 제안을 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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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329 | 329 | > "자, 게임을 하자."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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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330 | 330 | > "게임?"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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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331 | | > "그래. 네가 게임에서 나를 이기면, 아무 조건 없이 팬던트를 돌려주겠어."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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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331 | > "그래. 네가 게임에서 나를 이기면, 아무 조건 없이 펜던트를 돌려주겠어."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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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332 | 332 | >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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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333 | 333 | > 왜?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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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334 | | > 그 제안은 너무 유혹적이어서 오히려 의심이 들 정도였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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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335 | | > 일이 이렇게 쉽게 풀릴 리가 없어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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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334 | > 너무나 유혹적인 제안이라 오히려 의심스러웠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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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335 | > 일이 이렇게 쉽게 될 리가 없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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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336 | 336 | >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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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337 | 337 | > 하지만 도둑이 거짓말을 하는 것 같지는 않았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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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338 | 338 | > 내가 퍼즐을 푸느라 발버둥 치는 동안 여기서 도망칠 수도 있었는데, 그냥 여기 남아 있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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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339 | | > 뭔가 바라는 게 있는 것이 분명해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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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341 | | > 그렇다면, 난 잃을 것은 없는 것 같으니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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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342 | | > 어짜피 돌아갈 길도 없었고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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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339 | > 뭔가 바라는 게 있는 것이 분명하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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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341 | > 그렇다면 잃을 것도 없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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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342 | > 어차피 돌아갈 길도 없으니,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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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343 | 343 | > 탐정으로서 마지막 남은 자존심을 걸고 이 게임에서 이겨보는 게 좋겠군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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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345 | 345 | > "좋아. 제안을 받아들이지."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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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346 | 346 | > "그럴 줄 알았어. 그럼 내가 준비한 게임을 소개하지."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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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347 | | > 도둑은 퉁명스럽게 말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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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347 | > 도둑은 손가락을 튕기며 대답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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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348 | 348 | > 그러자 유명한 보드 게임의 말 32개가 나타났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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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349 | | > "체스 게임을 하자. 하지만 일반 체스는 재미없으니 좀 더 흥미롭게 만들어 볼까?"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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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349 | > "체스 게임을 하도록 하지. 하지만 일반 체스는 재미없으니 좀 더 흥미롭게 만들어 볼까?"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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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351 | 351 | > 그 말과 함께 나와 도둑을 둘러싼 거대한 체스판이 움직이기 시작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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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352 | 352 | > 결전이 시작되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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